1. 살림청 주관 일자리
오늘은 운동 삼아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9가지 일자리와 힐링을 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설명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주부터 모집과 신청을 시작해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모집과 신청이 대규모로 진행되니까 영상 보시고 미리
준비하셔서 해당되는 분들과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일자리와 복지 혜택은 모두 산림청에서 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주부터 모집이 시작되는 숲에서 일하는 9가지 일자리를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소나무류 이동 단속 숲 가꾸기 자원조사단 등 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들입니다.
모두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일자리로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공공 일자리나 노인 일자리처럼 정부에서 직접
제공하는 일자리입니다.
산림 일자리 중에는 나무의사나 산림 기사 같은 전문적인 자격증을 요구하는 일자리도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내용은 선발 시 특별한 조건이 없고 만 18세 이상이면서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면 가능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장애인도 가능합니다.
2. 일자리 내용
첫 번째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인데요 하는 일은 산불 취약 지역의 산불 상황을 예방 및 감시하고 신속한 초동 진화를
통해 산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 올라온 구미 지역 모집 공고를 보면 산불 발생 시 산불 현장 투입 및 산불 진화를 우선하는 업무라고
중요 표시를 했습니다.
산불이 날 확률은 적지만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워낙 크니까 산불 날 확률을 줄이는 일입니다.
산불 관련 일 외에도 국유림 관리소에 소속돼서 산림 관련 업무 보조 역할을 합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특별한 제안 사항은 없고요 취업 취업계층하고 청년층을 우선 선발한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산림 일자리 외에도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에 중복 참여는 불가하고요 반복 참여도 일정 부분 제한하지만 만 65세 이상이나 중증 장애인은 반복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1인 가구일 경우 기준 중위소득 10 나머지는 70%를 초과하면 참여가 제한되고 재산 기준은 4억 원입니다.
하지만 모집 인원이 부족하다면 채용이 가능합니다.
선발 기준은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산림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 수가 많은 경우 등 우대 요건이 몇 가지 있고요 이후에 소개해드리는 일자리들도 그렇고 산림 일자리는 산림 지역에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15킬로그램 등진펌프 매고 1km 걷기 같은 기본적인 체력 검증 점수가 있습니다.
근무 조건은 4대 보험 의무 가입에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임금은 하루에 7만3280원 최저임금에 해당됩니다.
3. 신청방법
신청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보시고 신청서 다운 받아서 신청하시거나 각 지역 국유림 관리소나
관련 기관의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지역별로 다른데요. 이번 주부터 모집 공고가 나오기 시작해서 앞으로 1월 중에 지역별로 공고가 수시로
올라올 예정이니까 산림청 홈페이지나 지역별로 공고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후에 소개해 드리는 일자리도 대부분 하는 일만 조금씩 다르고 전반적인 신청 방법이나 기준이 비슷하니까 간단히 하는 일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에서 전문 예방이 재난 특수로 바뀌었는데요. 재난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산불 현장에 직접 투입되기 때문에 만약에 산불이 난다면 조금 더 적극적인
진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군 특수부대 출신이나 소방 관련 기관 근무 경력자 등 조금 더 체력이 좋은 분들을 선발하고요 급여도 더 많고
체력 검정도 윗몸 일으키기 팔 펴기 등 체력 평가 기준도 더 높습니다.
다음은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인데요 하는 일은 소나무 재선충병 같이 산림 병해충 관련 예찰 활동 방제 및 시료 채취
그리고 산림 병해충 관련 민원 처리 등의 일을 하고요 자격 조건은 특별히 없고 근무 예정지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자로
임금 거주자 또는 관련 산림사업 유경험자를 우대합니다.
다음으로 산림보호지원단은 입산 통제나 등산로 정비 등 산림훼손 산림 내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 일을 합니다.
4인 1조로 운영하고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기계톱 및 예초기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입니다.
산림 바이오메스란 산림에서 생산된 나무재질의 임산물을 말합니다.
민간에서는 나무 보일러 펠릿 보일러 같은 곳에 나무 재질의 원료로 땔감으로 활용해서 에너지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은 도로변이나 생활권 주변의 산림 및 재해 발생 우려지역 등 숲 가꾸기 사업에 버려지는 부산물을 수집해서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 산림자원 조사 업무를 지원하는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산림에서 발생하는 덩글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을
제거하는 일을 하는 숲가꾸기 패트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을 하는 소나무류 이동단속반 등이 1월부터 전국적으로
모집 공고가 시작돼서 약 10개월에서 1년 정도 활동하게 되니까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운동 삼아 일도 하고 용돈도 벌 수 있는 일자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후에 봄이 되면 해빙기에는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죠. 추가로 3월에서 5월 경에는 산사태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점검하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모집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9가지 일자리는 모두 산림청 홈페이지와 각 지역 국유림 관리소에서 확인 및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1인당 1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해주는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권 신청이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치유의 수피나 자연 휴양림 수목원 같이 산림복지 서비스로 등록된 200여 개 산림복지 시설에서 숙박 입장료 등의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4만 명에게 지원했는데 올해에는 5만 명을 지원하니까 작년에 혜택을 못 받으신 분들도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청 자격은 기초 차상위 계층 등 다음과 같이 산림 복지를 누리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처음. 신청하시거나 과거에 신청을 했지만 선정되지 못한 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신청은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하시고 신청하시면 되고요 신청 기간은 이번 주부터 1월 28일
오후 2시까지입니다.
큰 금액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큰 금액을 지원해 주는 것은 아니지 답답하고 지친 정신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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