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파이브 리뷰|초능력자 5인의 정체, 과연 흥행 이유는?
2025년 6월, 극장가를 들썩이게 만든 영화 「하이파이브」.
예고편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이 영화, 여러분은 보셨나요?
저는 개봉 첫 주말에 보고 왔는데요. 보고 나니 왜 사람들이 “한국형 어벤져스”라는 말을 꺼냈는지 알겠더라고요.
초능력자 5인의 팀플레이, 그리고 박진영의 빌런 연기까지… 정말 할 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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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본 정보
제목: 하이파이브 (Hi-Five)
감독: 강형철 (써니, 스캔들)
장르: 액션 / 코미디 / 판타지
상영시간: 119분
출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박진영 등
개봉일: 2025년 5월 30일

🌀 줄거리 요약
심장을 이식받은 5명의 인물, 각각 예기치 않은 초능력을 얻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들은 처음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점점 이상한 인연으로 얽히게 되고
결국 하나의 팀, **‘하이파이브’**로 뭉치게 되죠.
그러나 그 능력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빌런 ‘영춘’(박진영 분)이 등장하면서
웃음만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초능력을 가졌다고 해서 전부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요.
⚡ 관전 포인트
✔ 1. 초능력 소재지만 웃긴다
코믹물에서 이미 내공 쌓인 배우들이라 그런지
라미란·안재홍·김희원 조합은 그 자체로 B급 유머 터집니다.
과장되거나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이 매력적이에요.
✔ 2. CG, 생각보다 괜찮다
한국 영화에서 초능력 표현은 늘 걱정되는 포인트잖아요.
근데 이 영화, CG의 퀄리티 꽤 높습니다.
“헐? 한국에서 이 정도면 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 3. 박진영의 빌런 연기, 의외의 몰입감
솔직히 기대 안 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약간의 어색함이
'코믹 빌런' 캐릭터와 묘하게 잘 맞아요. 중독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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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도 솔직히 말하면
중반부 서사 전개가 약간 느슨해집니다.
캐릭터 각각의 스토리가 조금 더 깊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요.
특히 이재인 캐릭터의 감정선, 조금만 더 보여줬으면 몰입도가 더 올라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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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별점
> “한국형 초능력 영화의 신선한 시도, 유쾌하고 가볍게 보기 딱 좋은 오락 영화!”
스토리: ⭐⭐⭐☆☆
액션/CG: ⭐⭐⭐⭐☆
연기: ⭐⭐⭐⭐☆
몰입감: ⭐⭐⭐☆☆
종합: 3.5/5.0
🧲 이런 분께 추천!
마블 영화보단 라이트한 액션을 선호하는 분
라미란·안재홍 팬
“주말에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은데…” 싶은 분

🧾 마무리
《하이파이브》는 가볍고 유쾌한 초능력 오락 영화입니다.
현실적 기대보다는,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 만들 수 있다”는 관점으로 보면
충분히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