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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에이미(AMIE)가 인간 의사를 능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6개의 의료 전문 분야에서 의사의 진단 정확도와 비슷하거나 이상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 및 치료 설명, 환자에 대한 배려 등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26개 항목 중 24개 항목에서 의사를 능가했다.
구글 연구팀은 에이미를 통한 환자의 정신건강 케어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에이미는 특화된 의료 대화형 AI로, 실제 의료 관련 대화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다.
구글 연구팀은 셀프 플레이 기반의 모의 대화 환경을 개발해 에이미에 자동 피드백 기능을 탑재했다.
구글 연구팀은 "여러 지표에서 인간을 능가한다고 해서 에이미가 실제 의사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구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참여한 의사들이 텍스트 기반 채팅을 통해 환자와 의료 면담을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성과가 더 떨어졌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ai 에이미는 일관된 답변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으며, 지치지 않고 어떤 환자에게나 일관되게 배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 연구팀은 "이번 연구 외에도 실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에이미를 테스트하기 위한
윤리적 요건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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