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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간 40대, 혼수 상태로 발견”…가족들 충격

킹덤74 2025. 10.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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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났다가 연락이 끊겼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혼수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들은 “살아만 있어 줘서 다행이지만, 하루빨리 한국으로 옮겨 치료받게 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 42세 한국인, 프놈펜 병원 중환자실서 발견

7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42살 이모 씨
캄보디아 프놈펜 코사막 병원 중환자실에서 혼수 상태로 치료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가족들은 이날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즉시 현지로 출국해 상태를 확인 중이다.


💬 가족 “살아있다는 소식에 울었다… 정부가 도와달라”

이 씨의 가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살아 있다는 연락을 받고 울었다.

   하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너무나 걱정된다.
가능한 한 빨리 한국으로 이송해 치료받게 해 달라.”
고 호소했다.

가족들은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에 의료 이송 및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 “호텔 투숙 기록도 없어”… 의문의 실종 경위

이 씨는 지난 9월 24일, 5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출국 사흘째부터 가족과의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GPS 기록은 프놈펜 시내 한 호텔이었지만,
가족이 현지 가이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호텔에는 투숙 기록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국내 경찰은 외교부, 캄보디아 현지 치안당국과 공조해
실종 경위 및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캄보디아, 여행주의보 발령 확대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캄보디아 주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격상했다.

프놈펜시 : 여행자제

시하누크빌주·캄폿주·보코산 : 특별여행주의보

바벳시 : 특별여행주의보

 

외교부는 “최근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불필요한 야간 외출을 삼가고,

여행 전 반드시 대사관에 **여행등록(여행자 명단 등록)**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 “안전보다 중요한 여행은 없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는
한국인 대상 실종·폭행·금품 갈취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행 중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고,

위치 공유 기능을 가족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며 “특히 단독 여행 시, 비상연락망을 필수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안전 불감증 여행’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잠깐의 여행’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되지 않도록,
모든 여행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중한 행동이 필요하다.

https://youtube.com/shorts/vvHC_-98z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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