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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입국 허용 요구와 10년 전 이재명 대통령 발언
병역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뒤 13년째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
최근 일부 팬들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그의 입국 허용을 촉구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2015년 성남시장 시절 남긴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 이제 와서 무슨 할 말이?”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유승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2015년 당시 발언 핵심 내용
- 대한민국에서 온갖 혜택과 이익을 누리다가 병역의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선택한 점을 비판
- “왜 우리가 외국인에게 또다시 특혜를 주고 상처받아야 하나”라며 상대적 박탈감 지적
-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으시길”이라는 강한 어조의 마무리
이 발언은 당시에도 뜨거운 반향을 불러왔지만,
이번 입국 허용 논란 속에서 다시 회자되며 정치·사회적 의미가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 논란의 배경과 현재 상황
-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 취득 → 병역기피 논란
- 2002년 이후: 법무부, 입국 금지 조치
- 2025년 현재: 일부 팬들, “충분히 사회적 책임 다했다”며 입국 허용 요구
- 법적 분쟁: 유승준 측은 입국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과 고등법원 판결이 엇갈리며 논쟁 지속
🧩 쟁점
- 병역 의무의 상징성
한국 사회에서 병역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공정성’과 직결됩니다.
유승준 사례는 병역 회피와 특혜 논란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줍니다. - 시간이 흐른 뒤의 평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는 해외에서 활동했지만, 여전히 한국 대중의 감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용서와 재기’ vs ‘책임과 원칙’ 사이의 균형이 사회적 합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정치인 발언의 지속성
이재명 대통령의 10년 전 발언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유는,
국민 감정과 병역 공정성 논의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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