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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치소 수용번호 4398, 구속 첫날 식사·환경은?”

킹덤74 2025. 8. 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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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aSlv04XkLIA

김건희 구속

 

김건희 여사, 수용번호 4398 독방 입소

2025년 8월 13일 오전, 김건희 여사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용번호 4398번으로 입소했습니다.

영부인 신분으로 구치소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전날 자정 무렵 발부된 구속영장 집행에 따른 것으로, 김 여사는 곧바로 1.9평 독거실로 배정됐습니다.


구속 첫날 절차와 생활환경

입소 후 김건희 여사는 인적 사항 확인, 면담, 정밀 신체검사를 거쳤습니다. 이후 여성 미결수 전용 연녹색 수의를 착용하고,

머그샷 촬영을 마쳤습니다. 지급받은 개인 물품에는 내의, 수건, 칫솔, 식판, 플라스틱 수저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가 생활하는 독방은 6.56㎡(약 1.9평) 규모로, 접이식 매트리스, 담요, 관물대, TV, 책상 겸 밥상, 세면대, 변기가 갖춰져 있습니다. 목욕은 다른 수용자와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로 진행됩니다.


식사 내용과 건강 상태

김 여사는 일반 구인 피의자와 동일하게 하루 세 끼, 1식 3찬 식단을 제공합니다.

  • 아침: 식빵, 딸기잼, 우유, 후랑크소시지, 샐러드
  • 점심: 돼지고기 김치찌개, 만두 강정, 호박새우젓볶음, 총각김치
  • 저녁: 비빔나물, 계란후라이, 열무김치, 오이냉국

다만 변호인단에 따르면 김 여사는 현재 건강 악화로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호 전면 중단과 파장

이번 구속으로 대통령경호처의 경호·경비는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탄핵된 전직 대통령 가족에게도 일정 기간 경호가 가능하지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면서 예우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것이 정부 입장입니다.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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