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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할아버지를 본 순간… 박나래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킹덤74 2025. 10. 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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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전현무가 그린 할아버지·할머니의 그림을 보고 오열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전현무, 기안84가 함께
박나래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며 진심 어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랑니를 뽑은 기분이었다”… 마음의 짐을 덜어낸 하루

조부모님 댁을 정리한 후 박나래는

“사랑니가 빠진 기분이었다. 썩어서 빼야 한다는 게 아니라,
나중에 뽑자고 미뤄왔던 사랑니를 드디어 뽑은 기분이다.”
라며 후련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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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빠들(전현무·기안84)이 없었다면 절대 못 했다”며
함께 도와준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전현무 역시 “실수도 많았지만 보람이 있었다.
내가 알던 마당이 됐다”고 말했고, 기안84도 “조금 정리된 게 보이니까 후련하더라”며
그와 함께한 하루를 뿌듯해했다.


🫶 “이 공간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추억을 지키는 마음

박나래는 조부모님의 집을 단순히 정리하는 것을 넘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고칠 예정이에요.
가족들이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기고 싶어요.”
라며 공간을 ‘기억의 집’으로 남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웃음 속의 따뜻한 순간

방송 중 박나래는 고기를 굽다 흙바닥에 떨어뜨리자
기안84는 “올려!”라고 했고, 전현무는 “맹장 터져! 죽어!”라며 극구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박나래는 고기를 물에 씻어 다시 굽는 ‘나래식 해결법’을 선보였다.

그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내가 오빠들 신장이라도 떼줄게”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업체를 불러도 됐지만,
그럼 저 사진들 안 닦아줬을 거잖아요”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래도 우리가 한 건 의미가 다르지”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 “복돌이도 서울살이 중이에요”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생전에 키우던 강아지 ‘복돌이’를 언급하며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밥도 안 먹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집에서 서울살이 잘하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 “그림 한 장에 담긴 마음”… 전현무의 깜짝 선물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전현무가 준비한 선물이었다.
그는 “그냥 내 마음을 담았다고 생각해”라며 한 장의 그림을 건넸다.

그 그림에는 박나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눈시울을 붉히며

“오빠가 그린 것 중에 제일 잘 그렸다.”
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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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할아버지가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고 했던 말을 기억해
그림 속에 여권과 비행기를 함께 그려 넣었다.
스튜디오에서도 그 장면을 다시 본 박나래는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다.
박나래는 “이 공간이 사라지지 않길 바란다”며
잊혀가는 기억을 다시 품었다.

그리고 그 곁에는
“함께 울고, 함께 웃어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shorts/Hr_2chb_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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