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드디어 뚜껑 열렸다…양평고속도부터 인사개입까지 줄줄이

‘김건희 특검’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정치권과 언론을 뜨겁게 달군 이번 특검의 수사대상은 무려 16개에 달하며, 그중에서도 1순위는 양평고속도로 변경 의혹과 공직 인사 개입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 수사대상 16개, 무엇이 포함됐나?
지난 몇 년간 불거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은 각종 보도를 통해 간헐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특검이 정식으로 발족되면서, 이제는 그 전모가 수사라는 이름 아래 체계적으로 파헤쳐질 전망이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해당 고속도로는 당초 정부 안과 달리 김 여사 가족 소유의 땅 근처로 노선이 변경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계획 차원을 넘어, 공익성과 사익이 충돌하는 대표 사례로 해석되며 이번 수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슈로 꼽힌다.

🧩 인사개입 의혹…대통령실 내부까지?
또 다른 중대한 의혹은 공직 인사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특정 인물이 제청되거나 임명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영향력이 작용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는 대통령의 배우자라는 상징적 위치를 넘어, 사실상 ‘권력의 한 축’으로 작동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수사대상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 논문 표절 등도 포함된다.
그야말로 ‘김건희 리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폭넓은 영역에 걸쳐 있다.
📣 여론은 어떻게 반응하나?
특검 도입 당시에도 여야 간 치열한 갈등이 있었지만, 국민 여론의 60% 이상이 특검에 찬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여럿 존재한다.
이는 단순한 정쟁을 넘어, 공정성 회복과 권력 감시라는 측면에서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요약 정리
김건희 특검 수사대상 총 16건
1순위는 양평고속도로 변경 의혹
인사개입 정황도 주요 타깃
도이치모터스·코바나콘텐츠 등 추가 수사 포함
국민 여론은 ‘수사 필요’에 무게를 두고 있다.